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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련 질병과 예방법 농도 측정방법

by 이지고잉7 2023. 4. 2.

미세먼지

 

미세먼지로 유발가능한 질병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물질의 총칭입니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직경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것을 말하며, 그 중에서도 직경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과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흙먼지나 식물 꽃가루 등이 있고,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화력발전소 등에서 연소를 통해 배출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미세먼지는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폐포까지 침투하여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심장 및 폐 관련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과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폐암 등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피부나 눈에도 영향을 줍니다. 피부에는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동반하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고, 눈에는 통증이나 이물감,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안구 건조증을 유발합니다.미세먼지에 대한 건강영향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 알레르기질환자 등은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며, 더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민감군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고, 손씻기와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예방법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로, 흡입하면 폐포까지 도달하여 호흡기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노인, 천식이나 심장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1.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최소화하세요. 특히 운동이나 신체활동이 많은 활동은 숨을 더 많이 쉬게 되므로 미세먼지를 더 많이 흡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꼭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마스크는 KF80 이상의 등급을 선택하고,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도록 착용하세요. 마스크는 오염되거나 습기가 차면 효과가 감소하므로 자주 교체하세요.2. 실내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환기를 자주 하여 공기질을 개선하세요. 공기청정기는 HEPA 필터가 장착된 것을 선택하고, 필터는 정기적으로 청소하거나 교체하세요.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시간대에 하고, 가능하면 창문과 문을 모두 열어 횡단환기를 하세요. 환기 후에는 공기청정기를 다시 작동시키세요.3.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세요. 미세먼지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염증반응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항산화제와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세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4. 미세먼지 노출 후에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처치를 하세요. 눈이 가려우거나 따가운 경우에는 물로 충분히 씻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하세요. 코가 막히거나 잘 나오는 경우에는 코 세척기나 소금물로 코를 씻어주세요. 기침이나 목이 아픈 경우에는 목캔디나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가습기를 사용하세요.

 

미세먼지 농도 측정방법과 측정소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상 물질로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측정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광 산란 방식은 미세먼지에 빛을 비추어 산란된 빛의 양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고 소형화가 가능하지만 정확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둘째, 베타선 흡수 방식은 베타선을 방출하는 광원으로부터 조사된 베타선이 필터에 채취된 미세먼지를 통과할 때 흡수되는 베타선의 양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정확도가 높고 다양한 입자 크기를 구분할 수 있지만 베타선원이 필요하고 필터 교체가 필요합니다. 셋째, 중량농도 방식은 공기를 흡입하여 필터에 미세먼지를 채취한 후 필터의 중량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채취된 시료를 다른 분석에 활용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화학반응에 의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은 광 산란 방식입니다. 광 산란 방식은 네펠로미터와 스펙트로미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네펠로미터는 모든 입자의 광산란량을 측정하여 총 부유입자의 농도를 결정하는 방식이고, 스펙트로미터는 입자의 크기와 개수에 따라 다른 파장의 광산란량을 측정하여 각각의 농도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스펙트로미터는 PM10과 PM2.5 등 다양한 입자 크기별로 농도를 구분할 수 있어 네펠로미터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대한민국에는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공식 측정소가 319개 있습니다. 이 중 283개는 국가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36개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측정소는 대기질을 평가하기 위해 PM10과 PM2.5 등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공개합니다. 미세먼지 측정소의 위치와 측정값은 국가환경공단의 에어코리아 웹사이트나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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